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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추라,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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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감상평>
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시기에 이 시를 접했고, 많은 생각이 들었다.
그 당시에 나의 감정은 우울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.
이 시는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었다.
어떤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던 시기에
나에게 돈, 일, 직업, 사랑 등은 의미가 부여되었고,
그것은 항상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했다.
그 의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나의 목을 죄어 왔던 것 같다.
"사랑하라,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" 이라는 이 문장이 나의 생각을 부셨다.
이 문장에서 "행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,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다" 라고 느꼈다.
지금 와서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, 미래가 두려워선 바뀌는 게 없다고 생각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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