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하라,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
춤추라,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라,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,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일하라, 돈 따윈 필요 없는 것처럼 살라, 오늘이 살아갈 마지막 날인 것처럼 - 알프레드 디 수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시기에 이 시를 접했고, 많은 생각이 들었다. 그 당시에 나의 감정은 우울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. 이 시는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었다. 어떤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던 시기에 나에게 돈, 일, 직업, 사랑 등은 의미가 부여되었고, 그것은 항상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했다. 그 의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나의 목을 죄어 왔던 것 같다. "사랑하라,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" 이라는 이 문장이 나의 생각을 부셨다. 이 문장에서 "행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, 결과..
2023. 1. 24.